국내외 3만여 주요 도시에 예보자료 제공

'세계 주요도시의 기상정보 우리가 맡는다.'

대덕밸리 기상정보 서비스 벤처기업 첨성대(www.w365.com, 대표 이완호)는 미국의 민간기상회사인 커스텀웨더(www.customweather.com)와 제휴를 맺고 전세계 3만여 도시에 대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첨성대는 우선 세계 1천개의 주요 도시에 대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2002월드컵 기상정보, 세계기상 배너 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앞으로 세계 3만여 도시에 대한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첨성대와 미국의 커스텀웨더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상사업 파트너 역할은 물론 양사 공동으로 세계 기상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첨성대는 국내 기상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도시의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세계 기상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완호 대표는 "이번에 제공하는 세계기상정보 서비스는 국내 사용자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W365.com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상정보 포털 사이트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첨성대는 지난 97년 창업한 기상정보 전문 벤처기업으로 2000년 3월 기상정보 사이트' w365.com'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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