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21세기 여성리더스 포럼 등

계절의 여왕 5월의 둘째 주, 성큼 다가온 여름을 예고하듯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과학동네의 행사는 이에 아랑곳 않고 활기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09 ICIC DAEDEOK'을 개최한다. '경제위기와 혁신클러스터의 가치 창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 석학들의 강연과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009 국제 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외에도 다양한 포럼이 이번 한 주를 장식할 전망이다.

수요일에는 '3E 포럼'과 '제14회 21세기 여성리더스 포럼'이 열린다. 3E 포럼은 환경(Environment), 에너지(Energy), 경제(Economy)의 영문머릿글자를 딴 명칭으로 일본 츠쿠바 클러스터의 츠쿠바 대학과 선진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에 의해 2007년에 출범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덕 3E Forum에서는 한·중·일 전문가들이 공동협력을 통해 '녹색성장(저탄소 지속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상호협력할 것인가'를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서울웨스틴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21세기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시대 정신과 여성들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리더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기계연구원-KAIST 포럼이 금요일 기계연 세미나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에 앞선 월요일 한국지질자원연과 GOKOMGEOLGY는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지질자원연은 11일부터 16일까지 광상의 현지 방문을 통해 실태 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연구개발인력교육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노폴리스룸에서 제 20차 R&D 인력교육 '지식재산권 관리 및 활용과정'에 대한 교육을 개최한다.

지재권의 중요성, R&D인력이 연구 전단계에 걸친 지재권의 활용·보호·유지 전략등을 포함하는 체계적인 "지재권 관리 및 활용과정"을 제공해 지재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지식재산부분에 관한 종합적 안목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14일에는 한국해양연연구원 안산본원이 진도군 울돌목에서 조력 및 조류에너지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 관련해 울돌목 시험 조류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요일별 일정을 살펴보면 월요일에는 ▲지질자원연-GOKOMGEOLGY MOU(우즈베키스탄) ▲대덕특구 이화회(유성스파피아호텔, 오전 7시 30분) ▲'KIRD 지식재산권 관리 및 활용과정' 교육(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노폴리스룸)

화요일에는 ▲2009 ICIC DAEDEOK(대전컨벤션센터, 오전 9시) ▲해양연 첨단과학관 특별강연(첨단과학관 회의실) 수요일에는 ▲3E 포럼(대전컨벤션센터, 오전 9시) ▲제14회 21세기 여성리더스 포럼(서울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오전 7시) 목요일 ▲울돌목 시험 조류발전소 준공식(진도군 울돌목) 금요일 ▲한국기계연구원-KAIST 포럼(기계연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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