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바이오마커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 적용된 질적변화 연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28일 오후 2시30분 원내에서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나오유끼 따니구치(Naoyuki Taniguchi) 일본 이화학연구소 시스템 당생물학 연구그룹장, 유향숙 생명연 프레드허친슨 공동연구센터장, 유종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질량분석센터장 등 4개 기관 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의료 복합 단지 유치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암 바이오마커개발에 대한 중요한 방법'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MOU는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수준의 세계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지원을 통한 국제연구협력 영역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어 진행될 컨퍼런스는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표적을 제공하는 암 바이오마커의 개발 과정 및 전이과정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의 연구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자인 ▲일본 이화학연구소 나오유키 따니구치(Naoyuki Taniguchi) 교수는 '암바이오마커 개발에서의 글라이코믹스의 중요성' ▲생명연 김용삼 박사는 '간암, 대장암에서 비정상적 당질화에 기초한 바이오마커의 발굴'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유종신 박사는 '질량분석 체계를 이용한 암 바이오마커의 개발: 사람 혈청의 프로테옴에 대한 펩타이드 유형 분석'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생명연 유향숙 박사는 "암 바이오마커 개발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적용된 질적변화의 추적은 기존의 양적변화 연구와 함께 획기적인 암 바이오마커 개발이 가능할 것이고 이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더 잘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