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에 관련하는 유전자를 발견 등

 

수십 년간, 그리스의 고고학자들은 Thera의 고대 문화의 귀중한 실마리들을 갖고 있는 벽화를 재현하기 위한 시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Thera는 3500년 전에 화산재에 묻힌 섬 문명이다.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진들은 그리스에서 고고학자들과 협동으로 일하고 있는 프린스턴 대학교 컴퓨터 과학자 팀이 개발한 자동화 시스템 잠재적으로 사람들이 고고학을 하는 방법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정밀하게 정의되고 직관적인 행동의 연속을 따라서, 고고학자의 지시에 따라서 일하는 발굴자는 측정하거나 시간 당 10개 조각 이상을 획득하는데 본 시스템을 사용한다.

한 알고리즘은 조각의 3차원 이미지를 정확하고 완벽하게 만들기 위하여 다양하고 부분적인 표면 측정을 정렬한다. 다른 알고리즘은 거리계가 놓친 틈과 다른 표면을 발견하기 위하여 스캔된 이미지를 분석한다. 그 다음에는 시스템은 모아진 정보 즉, 형상, 이미지, 표면 세부 사항을 각 조각의 풍부하고 엄밀한 기록으로 통합한다.

일단 물건의 조각이 찾아지면, 시스템은 동시에 조각의 쌍을 시험하며 그것을 새로 조립하기 시작한다. 오직 테두리 표면의 정보만을 사용하여, 한 조각이 꼭 맞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조각을 분류하며 가상 고고학자처럼 행동한다. [전문바로가기]

◆2형 당뇨병에 관련하는 유전자를 발견

ⓒ2008 HelloDD.com

일본의 독립행정법인 이화학연구소는 문부과학성의 개인 유전자 정보를 통한 의료의 실현 프로젝트인 '오더메이드 의료 실현화 프로젝트'를 실시한 해석 결과로부터 유전자 'KCNQ1'이 2형 당뇨병의 관련 유전자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008년 8월 18일자 보도를 통해 발표했다.

리켄 게놈의과학 연구센터의 내분비대사질환 연구팀에 의한 연구성과이다.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본인의 경우 40세 이상의 4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그 예비 환자라고 추산되고 있다.

성인에서만 발병하는 2형 당뇨병은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 발병에는 유전적인 요소 (걸리기 쉬운 체질)가 관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을 뿐 지금까지 일본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에서 2형 당뇨병의 발병과 깊게 관련하고 있는 유전자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연구팀은 5149명의 2형 당뇨병 환자와 4176명의 일반 대조군 환자를 대상으로 케이스 콘트롤 상관해석를 실시해 KCNQ1 유전자 내의 일염기 유전자 다형성인 SNP가 2형 당뇨병의 발병에 깊게 관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당뇨병팀의 독자적인 해석 결과에서도 위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게 KCNQ1 유전자가 2형 당뇨병의 발병에 깊게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전문바로가기]

◆트럭 사고 방지를 위한 최첨단 안전 기술

일본 트럭·버스 메이커 각사에서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최첨단 안전 기술을 차량에 도입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중대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고속도로에서 앉아 졸거나 곁눈질에 의한 추돌 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최대 핵심은 운전자의 '운전 주의력'을 감시해 전방을 주시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판단되면 경보를 말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시속 60킬로미터 이상으로 기동한 후 15분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학습하여 운전석 앞에 설치한 카메라로 인식한 차량 충돌이나 차선으로부터의 이탈, 운전자의 핸들 조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주의력 저하를 재빠르게 검지하는 구조다.

관광버스 사업자도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가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환영하고 있다. 사고 발생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앉아 졸거나 곁눈질 등이 주된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후지 중공업이 차량 탑재 카메라를 사용하여 전방의 보행자나 자전거, 자동차를 검지해 자동적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충돌을 회피하는 시스템을 실용화하였고, 도요타 자동차도 졸음운전을 검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승용차 메이커에서도 같은 안전 기술을 탑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전문바로가기]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메틸렌블루

메틸렌블루는 1891년에 처음으로 발견됐는데, 화학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편 메틸렌블루는 의료부분에서 메트헤모글로빈혈증(methemoglobinemia)이라는 혈액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고농도의 메틸렌블루는 뇌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심지어 저농도의 메틸렌블루에 대해서라도 임상시험을 시도한 연구자들은 없었다. 또한 메틸렌블루는 뇌에 쉽게 도달하지도 않는다.

오클라호마 소아병원 연구센터의 연구진은 FASEB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서, 메틸렌블루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저용량의 메틸렌블루가 세포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고양시켜 환자들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메틸렌블루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세포배양 연구와 마우스 실험을 통하여 저농도의 메틸렌블루가 세포의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메틸렌블루와 같이 흔하고 저렴한 약물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여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은 공중보건의 관점에서도 매우 반가운 일이다. 연구진은 메틸렌블루가 아스피린과 같은 대중적인 저가약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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