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골 임플란트 부문의 진보

중국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게임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IAEA는 지난 2년간 중국 정부를 도와 경찰·정보당국·비상대응 조직 등과 함께 방사선 사고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기존의 보안제도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IAEA의 자문과 교육훈련은 원자력보안 측면에서 방사선 탐지·물리적 방호·비상계획 등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원자력보안 측면의 준비는 주로 중국원자능기구(CAEA)와 연계해 이뤄졌다. 방사성물질은 병원·학교·산업체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에 테러분자들이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이를 탈취하여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확산시킬 경우 심각한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같은 방사선확산장치(RDD)는 재래식 폭약을 이용하여 방사성물질을 확산시켜 주변을 오염시키고 인명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일명 '더러운 폭탄'이라 불리고 있다.

IAEA는 지난 수년간 주요 국제대회를 유치한 국가들에 대해 원자력보안 측면에서 기술적 지원과 전문가 자문을 제공해 왔다. [전문바로가기]

◆유럽, 골 임플란트 부문의 진보

 

ⓒ2008 HelloDD.com
독일 프라운호퍼 제조공학응용재료연구소의 연구진이 골조직의 내부 구조와 밀도분포를 계산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해내면서 골 임플란트 부문에서 새로운 성과를 얻어냈다. 골 임플란트의 제작 작업을 하는 연구원들은 뼈의 구조와 그의 구성을 연구한 후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뼈는 가볍지만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또 골의 내부 조직은 스폰지 형태이면서도 견고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조밀한 밀도를 보인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연구진은 '자연을 모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서 가벼운 골 구조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원들은 이를 위해서 어떻게 뼈 구조를 제작할 것인지를 지시해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해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서 엔지니어들은 빠른 프로토타입 기술에 의거해 복잡한 컴퍼넌트들을 제작하는 방법을 얻었다. 프로세스의 핵심은 표면을 특수 금속 분말의 얇은 층들로 코팅하는 것이다. 레이저 빔이 단단한 구조를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 금속이나 금속 분말을 균질적인 더미로 소결한다. [전문바로가기]

◆미 에너지부, 수소 정장 연구에 1500 달러 투자

미국 에너지부는 10개의 수소 저장 및 개발 프로젝트들에 5년 동안 153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소를 이용하는 연료전지들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12억 달러를 지원하는 미국 부시 대통령의 수소 연료 이니셔티브의 일부분이다. 또 자동차·가정·사업체 등에서 이용하는 에너지 자원들을 변화시킴으로써 외국의 에너지 자원들로부터 미국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어드밴스드 에너지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미국 에너지부의 차관은 수소 자동차의 미래를 예측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소 로드 투어의 종착지인 워싱턴 D.C.에서 프로젝트 선정에 대해서 발표했다. 에너지부와 교통부는 메인주의 포틀랜드부터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까지 2008년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수소 로드 투어를 지원한다. 9개 제조회사들이 제공한 시연용 수소 자동차들이 투어에 참여하여 미국 전역의 18개주 31개 지역을 지나갈 것이다. [전문바로가기]

◆노르웨이,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포집 연구 지원

노르웨이는 효과적·경제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획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5천 9백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노르웨이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이산화탄소 포획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독립 연구 조직인 신테프·노르웨이 과학 기술 대학·에이커 클린 카본·은 솔빗으로 불리는 8년 기간의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커 클린 카본과 신테프는 공동으로 아민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이산화탄소 포집 방법들을 개발해 왔다. 개발된 이산화탄소 포집 방법들 중 하나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다.

2010년 말까지 진행될 솔빗 프로그램의 1단계는 에이커 클린 카본과 신테프에 의해서 개발된 다른 아민 공정들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들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절반으로 이용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개발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4200만 크로넨의 비용이 드는 새로운 연구소를 노르웨이 트론드하임 틸러에 건설할 것이다. 신테프는 새로운 연구소를 위하여 2천 5백만 크로넨의 연구 시설을 제공할 것이며 신테프의 다단계 연구 실험실들 중의 하나로서 이용하게 될 것이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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