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부양식 원전 건설부지 변경

 

미쓰비시 중공업은 불가리아에서 풍력 발전 설비를 활용한 매전 사업을 개시했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현지 건설회사인 이노스와 공동으로 사업 운영회사 칼리아크라·윈도우 파워를 설립, 불가리아서 최초가 되는 윈드팜을 건설해 영업 운전 들어갔다.

전력은 모두 불가리아 국영 전력회사에 판매된다. 이번 사업은 일본·불가리아 양국의 온난화 삭감 공동 실시 안건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불가리아에 있어서의 재생 가능 에너지의 이용 촉진과 일본 이산화탄소 배출권 획득에 공헌하게 된다. KWP가 운영하는 윈드 팜은 흑해 연안의 칼리아크라 산중턱에 건설된다. 총 발전량은 3만 5000kW로, 미쓰비시 중공업 나가사키 조선소 및 요코하마 제작소가 제작·공급한 정격 출력 1000kW의 풍력 발전 설비 35기로 구성된다. [전문바로가기]

◆러시아, 부양식 원전 건설부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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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최초 부양식 원전 건설에 대한 세브마쉬와의 일반 계약을 취소하고 발티스키 바포트로 변경하려는 로즈아톰의 결정을 승인했다. 2007년 4월 15일, 세계 최초의 부양식 원전인 아카데믹 로모노소프는 세브마쉬 조선소의 용골 위에 설치됐다.

지금까지 전체 9톤의 강철 중 3톤이 원전의 덮개와 2기의 소형 원자로를 수용할 중앙구역을 건설하는데 사용됐다. 이 원전은 러시아 원자력쇄빙선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35MW KLT-40S 원자로 2기, 2개의 증기발생기를 수용하며 20만 명의 시민에게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원래 러시아 북서부의 아르한겔스크 산업조선소에서 건설될 예정이었던 아카데믹 로모노소프 원전은 건설하는데 2억 320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다.

OKBM사는 원자로를 설계하고 공급할 것이며 칼루가터빈플랜트사는 터보발전기를 공급할 것이다. 세브로드빈스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의 건설부지 이전으로 최초 부양식 원전의 용도는 현재 불확실하다. 그러나 로즈에네르고아톰은 올해 10월 이전에 그 용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바로가기]

◆업계 최초 에스컬레이터 전용 감시 카메라 시스템 발매

주식회사 히타찌 빌딩 시스템은 에스컬레이터 전용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고 상업 시설용으로 18일부터 발매한다. 이 시스템은 에스컬레이터 아크릴 재질의 원통형 파이프를 설치하고 그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감시·녹화한 것이다. 종래 에스컬레이터의 설치 상황에 따라 카메라 설치가 곤란한 경우가 있었지만 이 시스템은 보호판이 있는 에스컬레이터라면 쉽게 도입 가능하고 시설 미관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이번에 발매된 카메라 시스템은 에스컬레이터와 천장 간의 좁은 모서리부에 위험방지용으로 설치하고 있는 아크릴 보호판에 아크릴 재질의 원통형 파이프를 설치한다. 그 내부에 카메라를 삽입하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탑재의 디지털 레코더로 약 5일간의 영상 기록을 한 것이다. 이에 의해 전도사고 등이 발생한 때에 객관적인 사고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또, 에스컬레이터에서 밀기, 장난 등의 위험 행동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교차 배치된 에스컬레이터도 1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을 할 수 있고 카메라 설치대수를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다. [전문바로가기]

◆러시아, 미국 미사일 방어 시스템 대응한 핵무기 배치 없을 것

민스크 주재 러시아 대사가 미국의 중앙 유럽 미사일 방어 계획에 대응해 벨로루시와 협력을 검토할 수 있지만, 벨로루시에 핵무기를 재도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미사일 방어의 일부로서 폴란드 북부에 요격 미사일 기지 10곳과 체코에 레이더 기지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란을 포함한 불량 국가의 공격 가능성으로부터 유럽과 북미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배치 가능성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자국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러시아 외교장관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러시아 국경 인근에 설치된다면, 러시아는 외교적인 해결 대신 "군사-기술적 접근"으로 대응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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