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해부터 IT등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외국전문기술인력의 국내도입과 국내인력의 외국연수를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외국전문기술인력 도입 및 연수때 왕복항공료 전액과 도입인력의 6개월 체제비(매달 1백20만원), 연수인력에 대해서는 3개월 체제비(매달 96만원)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이번 사업과 관련된 지원금을 지난해 9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15억원으로 확대하고 외국전문인력 도입은 1백30명(지난해 45명), 국내인력의 외국연수는 35명(지난해 5명)으로 늘렸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추진하지 않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접수기간을 연중 수시로 변경하고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인력도 업체당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우수기술인력 도입을 위해 연봉액이 3만달러이상인 경우 알선수수료를 건당 1천5백달러에서 2천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올해 사업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제협력팀(02-769-670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러시아 29명, 인도 12명, 일본 2명, 중국 1명, 미국 1명 등 모두 45개업체에서 45명의 외국인력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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