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분소, 하반기 흡입독성시험 본격 서비스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한상섭)는 2010년 정읍시에 개소 예정인 KIT 초대 정읍 분소장에 송창우 연구소 흡입독성연구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송 분소장은 일본 오사카 부립 대학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KIT 독성시험2연구부장을 거쳐 흡입독성연구팀장을 맡아왔다.

KIT가 2005년부터 정읍시 신정동 일대에 약 147000㎡(약 4만 5000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분소는 흡입독성시험 연구동, 영장류시험연구동, 기숙사 등의 주요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는 약660억 원 정도로 2006년 기공한 흡입독성시험연구동은 이달 연구 인원의 입주 후 하반기부터 본격 시험서비스에 들어간다.

정읍 분소는 완공 후 흡입독성시험 서비스 등을 특화시켜 흡입독성시험, 만성독성, 발암성 등 장기 안전성 시험 및 영장류 시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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