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업설명회 개최…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 접수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개발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은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산학연 협력사업에 1493억원(국비 1163억, 지방비 330억)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에 749억원(국비 550, 지방비 199),중소기업이 신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운영해 기술개발능력을 높이는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에 355억원(국비 266, 지방비 89)을 투입한다. 또 기업·교수·학생이 공동연구하는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에 139억원(국비 97, 지방비 42), 고급 첨단 연구장비 및 슈퍼컴퓨터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블루오션형 고부가가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선도형기술혁신개발사업에 250억원 등이 투입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은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소기업 산학협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smba.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해당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3일 오후 2시 청내 2층 대강당에서 사업추진 계획 및 신청 요령 등에 대한 사업설명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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