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대덕롯데호텔에서...수출관련 애로사항 청취시간 마련

대덕밸리벤처연합회(회장 이경수)는 19일 오전 11시 대덕롯데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임병길)와 업무지원 및 공공사업 개발 수행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본탁 대덕밸리벤처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CEO 50여명과 중소기업청 송재빈 과장, 대전광역시 기업지원과 이택구 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임병길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 지부장은 "대덕밸리 벤처기업과 한국무역협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보교환은 물론 마케팅, 공동 이벤트 등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덕밸리벤처연합회 이경수 회장은 "대덕밸리가 그간 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했다면 이제 열매를 맺는데 주력해야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벤처기업들이 무역협회를 활용해 영업과 마케팅이라는 커다란 숙제를 풀어보자"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서는 무역협회측 담당자가 나와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무역협회의 해외진출 지원 내용과 중기청의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 벤처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역협회측은 이 자리에서 해외시장개척기금, 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회 파견, 해외거래알선, 무역정보제공, 무역실무상담, 대중국 비즈니스 등 11개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벤처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해 주길 촉구했다.

한편 벤처기업인들은 질의응답시간에 '중국시장에서의 대금결제시 주의해야 할 점', '위험성있는 제품의 수출요건', '전시회 참가의 선발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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