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대덕밸리 벤처기업을 위한 특별 대출상품을 내놓고 자금지원에 나섰다. 이는 지난 10월 대덕밸리 선포 1주년을 맞아 대덕밸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5천만원 무보증 신용대출을 실시한데 이어 두번째다.

특히 이번 대출은 기존 대덕연구단지 입주기업에서 대덕밸리 벤처기업으로 확대한 것으로 대덕연구단지를 비롯 둔산동 일대, 3·4공단, 유성 전지역에 소재한 기업을 포함한다. 이로 인해 자금조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자금난을 다소 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덕밸리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지원은 한 업체당 최고 5천만원까지로 대출기간은 2년이내(최초 대출일부터 3년까지 연장가능)다. 대출을 원하는 기업은 대전지역 소재 기업은행 영업점 대출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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