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여성기업인의 중국진출을 위해 오는 11∼16일까지 18명으로 구성된 중국경영연수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중국경영연수단은 상해와 중국지역의 현지 전문가와 기업인간의 간담회, 시장조사, 기업체방문 등 연수활동을 하게 된다.

연수단 파견은 중국의 WTO가입과 올림픽개최, 2002년 월드컵에 따라 한·중 경제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성기업의 적극적인 중국진출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일본, 독일 등에 여성기업 해외시장 개척단과 경영연수단을 파견했으며 여성기업 해외진출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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