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출신 벤처기업인들이 후배들을 위해 건립한 동문창업관이 준공식을 갖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1일 오후2시 유희열 과학기술부 차관, 최동규 중소기업청장, 정부출연연구소 기관장, 동문벤처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창업관 준공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동문창업관은 KAIST출신 벤처기업인들이 후배들의 벤처기업 창업촉진을 통한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한 50억여원으로 건립됐다. 건립비 50억원은 이민화 메디슨 전회장, 장흥순 터보테크사장, 안경영 핸디소프트사장, 김광태 퓨처시스템사장, 이인규 무한기술투자사장 등이 기부했다.

동문창업관은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총면적이 1천498평이며 인큐베이터 연구실 44실, 사이버카이스트 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원격강의실,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며 벤처기업 회사의 보안을 위한 카드키 시스템과 룸관리 시스템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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