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러,경기침체 등 여파로
중기청은 10월중 8대도시의 신설법인수는 2,917개로서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하였으며, 전월대비로는 1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법인 창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금년중 1월을 제외한 매월 3천개 이상으로 나타나 지난해 벤처창업붐의 열기를 이어왔다.
그러나 10월중 3천개에 못 미치는 2,917개로 전년동월 및 전월대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미테러참사 및 대테러전쟁의 부정적인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을 제외한 운수여행업, 제조업, 도소매업 등에서의 창업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15.2%, △9.8%, △9.6% 감소하여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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