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념식 개최…김우식 과기부총리, 전임 원장 등 참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은 창립 41주년을 맞이해 8일 KIST 죤슨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김영선, 유승희 국회의원, 유희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한 24개국 주한외교사절,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및 KIST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금동화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속적인 미래성장 동력 발굴 등 국가가 고민하는 사회적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KIST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농악무에 속하는 민속무용인 '장고춤'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축하공연에서는 김우식 부총리와 금동화 원장이 큰 북을 울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966년 창립된 KIST는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최근 5대 중점연구영역(나노과학, 재료기술, 지능시스템, 에너지ㆍ환경, 생체과학)을 설정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집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 김은영 KIST 동문회장, 김영선 국회의원, 박호군 전임원장, 김우식 과기부총리, 금동화  KIST원장, 서정욱 전임원장, 유희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황숙주  KIST감사 ⓒ2007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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