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동문 벤처클럽'을 추진한다.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단장 이용훈)은 13일 "7백여개에 달하는 KAIST 출신 벤처기업의 원활한 기술 및 정보 교류와 마케팅,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중 동문 벤처클럽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기술창업지원단은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서울 역삼동소재 서울사무소에 동문 벤처클럽 사무국을 설치하고 동문 벤처기업간 결속력 강화와 정보 교류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게 된다.

특히 KAIST 동문 벤처클럽에서는 네트워크 구축 외에도 동문 벤처기업에 대한 국내외 시장 정보 제공은 물론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여는 등 공동사업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