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는 이스라엘

영국의 주택담당 장관인 이베트 쿠퍼는 어떻게 새로운 주택을 에너지 효율적이며 알맞은 가격으로 건설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축업계 대표들을 만난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와 주택건설업계 그리고 환경그룹이 함께 모이면 주택건설연합(Home Builders Federation)은 이번 회의가 환경표준에 알맞은 주택건설을 위한 야심찬 노력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지역사회 담당장관인 루스 켈리(Ruth Kelly)는 10년 안에 모든 새로운 주택이 무탄소배출의 형태로 건설될 것이라는 정책제안서를 발표했다. 건설업자들과 공급업자 그리고 공익설비업체들 및 규제당국은 이러한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잠재적인 장애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조직한 주택건설연합은 주요 그룹이 이번 회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논의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원탁회의의 목표는 모든 관련자들이 함께 모여 소매를 걷으면서 세부사항을 해결하는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좀더 높은 수준의 환경표준안을 만들고 동시에 영국 전체가 필요로 하는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2100만호 주택은 전체 이산화탄소배출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 배출량을 2050년까지 60%정도까지 줄이고 있다.

우스터셔의 레디치(Redditch)의 개발업자들은 유리섬유를 단열재로 쓴 에너지 효율적인 목재를 사용한 주택 36채를 건설했다. 그린피스의 대변인은 “주택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는 것은 중요하며 무탄소배출 주택은 그러한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택담당 장관인 이베트 쿠퍼는 이러한 회의를 지원하고 있다. 그녀는 “경제의 모든 분야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 나는 주택건설연합이 미래에 좀더 높은 환경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환영한다. 10년 안에 모든 주택을 무탄소배출 시스템으로 건설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산업체들이 이러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너지효율 주택은 전통적인 주택보다 10%정도 더 비쌀 것이며, 이러한 가격의 상승은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무탄소배출 주택건설에 들어가는 기술비용은 그 주택의 크기와는 관계없이 16,000파운드 정도이며 이것은 처음 주택을 장만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돈이며 아마도 이러한 집을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주택에 일정기간 살게 되면 혜택으로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의 경우는 2~3년 안에 더 큰 주택으로 이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바로가기]

◆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는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발사되었을 때 탄도 미사일을 파괴하고, 장거리 임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에이탄(Eitan)이라는 이름의 이 무인 비행기는 이스라엘 항공 산업(Israel Aircraft Industries)에 의해 개발되며, 보잉 737 여객기와 유사하게 날개길이가 35m이다.

이 무인 항공기는 오랜 내구성과 고고도 비행을 위해 설계되며, 진보된 카메라와 미사일의 배열을 갖추어 지상에서 발사된 후 장거리 미사일을 식별하고 요격할 수 있다. 조만간 에이탄의 처녀비행이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이스라엘 지역 이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한 이란 등에 대비하여 미사일 공격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Mahmoud Ahmedinejad) 이란 대통령의 이스라엘 파괴 요구와 결부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의 주된 전략적 위협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원자 폭탄을 제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란은 2006년에 2000km정도 떨어진 목표물을 맞힐 수 있는 샤하브-3(Shahab-3) 탄도 미사일을 시험했다. 에이탄은 이스라엘 공군과 해군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며 50시간 이상의 비행 가능 시간과 1,800kg의 최대 적재 하중을 운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에이탄의 운항 속도는 50,000피트 상공에서 240노트이며, 이 항공기의 진보된 항공 전자 기기는 전투기에서 운영되는 시스템과 유사하다. [전문바로가기]

◆ 효소를 이용한 바이오 연료 생산 공정의 개발 계획

신젠타와 디버사 코퍼레이션(Syngenta and Diversa Corporation)은 1차 처리된 셀룰로오스계 바이오매스와 혼합된 당분을 경제적으로 바이오연료로 전환시키는 새로운 효소를 발견하고 개발하기 위한 10년의 연구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새로운 계약은 디버사사로 하여금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효소의 혼합물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도록 해준다. 이 효소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점적인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것이다.

신젠타사는 디버사의 플랫폼으로부터 나온 효소들을 이용하여 가장 효과적인 생산을 위한 플랜트들을 개발하기 위한 배타적인 권리를 가진다.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연료로 전환하는 공정은 3가지 중요한 장애물들을 해결한다.

이는 1차적으로 처리된 셀룰로오스계 바이오매스의 화학적 준비, 효소들의 결합을 통해 1차 처리된 셀룰로오스 바이오매스를 발효 가능한 당분들로 전환, 당분들을 발효시켜 에탄올 또는 기타 연료들로 전환시키는 새로운 마이크로 오거니즘의 개발 등이다. 가장 경쟁력 있는 효소 시스템들의 개발은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연료로 전환시키는 공정의 경제성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기존의 계약을 대체하는 새로운 협력 계약 하에 신젠타사는 디버사사에 1천 6백만 달러의 연구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디버사사는 개발을 성공을 이끄는 데 적격이다. 기존의 협력 연구 결과의 하나로서 신젠타사는 유전적으로 개조된 옥수수를 개발하고 있다. 이 개조된 옥수수는 옥수수 녹말을 당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디버사사로부터 개발된 특수한 소화 효소를 고농도로 배출시킬 수 있다.

엔지니어 플랜트들은 액체 효소들을 혼합시키기기 위한 분쇄기가 필요 없는 공정을 이용하여 비용을 저감시키도록 설계되었다. 아밀라제 T 씨는 수율을 증가시키기 보다는 옥수수 처리를 쉽게 만든다. [전문바로가기]

◆ 중국과학원, ‘기초과학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구축에서 거둔 성과

중국 과학원 ‘기초과학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라고 한다)는 2003년도와 2004년도의 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련의 중요한 성과를 올렸다.

중국과학원은 ‘네트워크’ 구축과정에 물리학, 화학, 생물학, 재료과학 등 4개 중점분야에서 분산된 85개 데이터베이스와 200GB 이상의 데이터 공유를 실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6개 표준 규범의 연구제정을 완성했다. 이 중 3개 표준은 공식발표 됐다.

‘네트워크’는 ‘중국과학원 정보화건설 10차 5개년 계획(2000~2005년)’의 지원 아래 기초과학데이터센터의 공유서비스 플랫폼 환경을 개선하고, 과학데이터그리드(grid)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분포식 데이터 베이스의 집성을 실현하여 데이터 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중국과학원은 ‘네트워크’ 구축과정에 ‘기초과학 데이터공유 서비스 포털사이트’를 구축하여 재료과학, 물리학, 화학 및 부분적인 생물학 데이터 서비스를 집성했다.

이와 함께 공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운행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포털시스템의 정상적인 서비스 수준을 큰 폭으로 향상했다. 관련통계에 따르면 2006년 11월까지 포털사이트에 등록한 회원은 3000명 이상이고 방문객 수는 누계 46만 명에 달했으며 데이터 다운량은 600GB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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