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모아(AMOA)쇼 마무리...모두 5백30만 달러 수출 상담

아케이드 게임 개발업체 지씨텍(대표 이정학 www.gctech.co.kr)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아모아(AMOA)쇼'에서 5백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정학 사장은 "전시회에는 바운티헌터(Bounty Hunter), 윙고빙고(Wingo Bingo) 등 신제품을 출품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았다"면서 "현지 뿐만 아니라 남미의 바이어들 반응이 좋아 중남미 시장진출이 순조로울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메인서버에 클라이언트를 연결해 최대 64인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빙고게임기인 '윙고빙고'는 행사 첫날 라스베가스 힐튼 호텔 카지노에 풀세트(main 1대, client 6대) 납품 주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바운티헌터'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3D 격투게임이며 미 WTC테러범으로 알려진 '빈 라덴'과 흡사한 캐릭터가 들어있어 전시회 내내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번 아모아쇼는 예상 외의 큰 수확을 거둬 미국시장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면서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아야파(IAAPA)에 참석하는 등 전시회 마케팅으로 해외사장 개척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042-864-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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