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NEC, SONY 등과 협약진행키로

대덕밸리 한 벤처기업이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시장에 기술력을 과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동영상 하이퍼 링크 시스템 개발기업인 이즘넷(대표 박범서 www.ismnet.co.kr)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WORLD PC EXPO 2001 전시회'에 참가해 외국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동영상 하이퍼 링크 시스템인 '인터랙티브 콘텐츠 솔루션 OK-MEDIA'를 전시한 이즘넷의 부스에는 1일 평균 30여개 업체가 몰렸으며 제품에 대한 소개와 상담 및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고 이즘넷측은 말했다. 또 소니를 비롯한 NEC, KDDI, 내셔널 등 세계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일본시장 진출 및 미주지역 진출에 관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의 NEC와 소니로부터 오는 10월 당사를 방문, 구체적인 협약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박범서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OK-MEDIA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소개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일본시장 및 미주시장 등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042-638-8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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