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미국테러참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발발우려로 인한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3천5백억원의 긴급경영안정 및 창업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번 자금은 연리 6.25%로 대출되며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천5백억원, 중소·벤처창업자금 1천억원, 소상공인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1천억원 등으로 올 10월부터 연말까지 집중지원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1년거치 3년이내의 대출기간에 업체당 연간 5억원 한도에서 지원되며 중소·벤처창업자금은 2년거치 5년이내에 3억원 이내에서 대출된다. 또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은 대출기간 1년거치 4년이며 5천만원이내의 대출한도다. 중기청은 올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정책자금 2조4백3억원 가운데 주요자금은 이미 상반기에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이와 같은 추가자금을 긴급히 조성, 지원에 나선 것이다. 자금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은 27일부터 전국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와 기술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또는 전국 5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서는 인터넷(중진공 : www.sbc.or.kr, 기술신보 : www.kibo.co.kr)을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042-481-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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