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있다면 아하사이언스를 찾으세요. 호기심을 해결(!!)해 드릴께요." 온-오프라인을 초월한 다양한 과학교육 콘텐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어휘 및 실험 등으로 중무장하고 대한민국 과학교육계의 등대임을 자처하는 기업이 있다. 대덕밸리 과학교육 전문기업 아하사이언스(대표 배혜경, www.ahascience.co.kr)는 카이스트와 충남대, 대덕연구단지 등의 전·현직 교수 및 연구원들이 지난해 4월 우리나라 과학교육 현실에 속 터져서 문을 열었다. 아하사이언스는 웹사이트, 아동 과학교양 도서, 교육용 CD롬, 실험 교재 및 교구, 과학 프로젝트 프로그램, 과학 이벤트 프로그램 등 과학을 제대로 교육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콘텐츠화하고 있다. 특히 유료로 운영되는 웹사이트는 개설과 동시에 당당히 유료화를 선언할 정도로 알차고 풍성한 과학의 세계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끼리끼리, 아하과학, 테마파크, 학부모방 등으로 구성됐다.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삽화나 동영상, 그리고 어머니가 아이들을 지도하는 듯한 자세한 설명으로 학교 과학교과 과정은 물론 그 이상의 과학적 호기심까지 해결해 준다. 코달이와 개상이, 펭돌이와 펭순이, 달아와 별아, 호기시미와 계인이, 수하기, 빠빠로와 모노 등 코끼리, 개미, 펭귄, 로봇 등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아이들이 재미있는 과학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하사이언스측은 이 밖에도 공부방-생생실험실-테스트-시험자료실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구성과 과학만화·게임방 등의 오락적 요소, 학부모방을 통한 교육정보제공 등으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배혜경 사장은 "현직교사들이 재직증명서만 제출하면 무료계정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이는 어디까지나 과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것으로 많은 선생님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사장은 또 "비록 주식회사지만 아하사이언스에는 한국 과학 교육계의 등대라는 사명이 있다"며 "일선 과학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바른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면서 현실을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042-489-3749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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