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어울림 한마당...가족, 회사 단위 참여 줄이어

"6개월 된 딸을 보행기에 태우고 달려볼랍니다" "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달려볼랍니다. 가족들은 응원하구요" "진짜로 OX게임쇼 하나요? 우리 아파트 친구들과 몽땅 갈래요" 대덕밸리 어울림 한마당이 딱 한주 남았다. 가족이 손잡고 가볍게 달리는 가족마라톤, 킥보드· 스케이드 보드· 롤러블레이드가 스피드를 겨루는 무동력 기구달리기,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과 함께 하는 장수 걷기대회.... 행사 홈페이지(www.ddlife.co.kr)에 대덕밸리 가족들의 참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꼬마들이 즐기는 세발자전가 달리기, 자전거 늦게 달리기, 대덕밸리 OX게임 등 현장에서 접수하는 게임에 대한 문의 전화벨도 끊기지 않는다. 이번 대덕밸리 어울림한마당에는 에어베어링 가공 정밀벤처기업 예원테크(대표 원찬희·www.yewontech.com)는 사원전체가 가족으로 등록했다. 이밖에도 통계청 8가족 32명, 철도청 7가족 23명, 국방과학연구소 7가족 24명, ETRI 7가족 24명, KAIST 6가족 16명 등 단체 참가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가족마라톤에서 최연소 참가자는 ㈜대덕테크노밸리 안태건씨의 핏덩이(5개월) 정민이로 밝혀졌다. 올해 87세의 이증현옹이 지난 5월 대덕밸리마라톤대회에 이어 최고령 참가자로 등록됐다. 무동력 기구달리기는 최고령 참가자는 54세의 이효원씨. 이씨는 8살된 손녀와 함께 무동력 달리기에 출전해 눈길을 끈다. 최연소 참가자는 국가보인기술연구소에 근무하는 이도훈씨와 함께 참가하는 4살의 이동규 어린이로 등록됐다. 대덕밸리 선포 1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어울림 한마당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하지 않고 당일 현장에서 뛰는 것을 말리지는 않지만 푸짐한 경품을 선물로 받기 위해서는 미리 참가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깊어가는 가을 대덕밸리 어울림 한마당에 온가족이 함께 출전하는 즐거움이 있다. 참가신청 안내 참가비용: 무료 신청기간: 9월1일 - 9월 17일 신청방법: 인터넷 www.ddlife.co.kr 팩스 861-5059 신청문의: 042-861-8614(김남식/심규홍) <대덕넷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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