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신청 4백67건...상반기보다 41% 늘어

부품소재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 신청에 중소벤처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말까지 부품.소재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한 하반기 신청 접수를 끝낸 결과 신청건수가 총 4백67건(1천64억원)으로 3백32건에 그친 올 상반기 보다 41%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경우 업체당 최고 5억원 이내에서 총 개발비용의 6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청은 올 상반기 1백14개 업체에 2백8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중기청은 이번에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등 평가를 실시한 뒤 오는 11월까지 2백50여개 업체를 선정, 4백9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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