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형 TV 수신 안테나 출시...아날로그 디지털 TV에 모두 사용가능

"TV 화면이 잘 나오지 않으신다구요, 그럼 평면형 TV 수신 안테나를 써 보시지요." 디지털 TV 중계기 및 프로세서를 개발 생산하는 대덕밸리 벤처기업 맥스웨이브(대표 안동식 www.maxwave.co.kr)는 기존의 실내용 안테나에 비해 고품질, 초저가 평면형 TV 수신 안테나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평면형 TV 수신안테나는 VHF와 UHF 대역(2-69채널)과 FM대역을 수신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TV와 디지털 TV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컴퓨터 TV수신카드와 차량용 TV, 포터블 TV 등의 수신안테나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안테나 크기가 A4 용지에 불과해 설치가 용이하고 마우스 패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 능력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맥스웨이브측은 현재 평면형 TV 수신 안테나에 관한 국제특허를 4개국에 출원한 상태이며 디지털스트림사에 5백개 물량을 공급키로 계약하는 등 시장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동식 사장은 "평면형 TV 수신 안테나는 오는 11월 디지털 방송이 시작될 경우 최근 개발한 디지털 중계기와 함께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스웨이브는 지난 98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 연구원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디지털 TV 중계기 및 프로세서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042-867-1255.

<대덕넷 이준기 기자>bongchu@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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