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명품수리공 명동스타사 김병양씨, 중앙경제 Close-up 기사에서 '강조'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적당히 하려는 마음도 짝퉁을 낳을 수 있다. 이제 우리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향상시켜 한국의 명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 명동스타사 김병양(70)씨, 11월 15일자 중앙경제 인터뷰에서. ◇ 관련기사:"명품엔 적당주의가 없다"

명동스타사 김병양(70)씨는 40년 동안 명품 수리공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서울 명동 입구에는 'SINCE 1953-명동스타사'라는 간판이 걸려 있는 작은 가게다. 김씨는 유명 인사들로부터 외국의 유명 구두와 핸드백 등을 고쳐주기로 유명하다. 박정희 대통령의 구두를 수선했고, 지금도 백선엽 장군은 정기적으로 구두 수선을 그에게 맡긴다.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 회장도 구두 수선을 자주 맡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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