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스탠포드大에서...정보교류 및 공동프로젝트 발굴

한·미 두 나라가 나노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노종합팹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팔로 알토 스탠포드大에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정기적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미국의 스탠포트大·미시건주립大·미네소타大의 나노기술 클러스터와 한국의 나노종합팹센터·포항공대 나노기술집적센터가 참가, 공동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각 참가 기관별 팹운영 현황 및 팹이용자 활성화 방안, 나노기술 인프라 시설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관심사항이 논의됐다.

나노팹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의 유수 나노팹들을 벤치마킹하고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워크숍은 한·미 양국의 나노기술 지원 인프라 기관들의 참여 폭을 더욱 확대해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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