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상금3백만원..,과학 행사시 적극 활용키로

"과학하는 마음으로 능률 있게 일하고 사람마다 손에 손에 한 가지씩 기술 익혀 부지런한 하루하루 소복소복 부는 살림 세상에 으뜸가는 복된 나라 이루세" 1973년 제정돼 지난 30여 년간 불리웠던 '과학의 노래'가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노랫말로 바뀌어 만들어진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과학의 노래'를 과학기술인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상에 맞게 개사할 노랫말을 공모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두 달간 노랫말을 공모한 결과 총 60여편이 접수됐다. 과기부는 과학기술인을 비롯 작곡가, 작사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까지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씩이 수여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노랫말에는 과학기술 입국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 될 수 있는 표현과 과학한국의 미래와 비전이 제시되는 내용이 담겨져야 한다"며 "새로 제정될 과학의 노래 는 과학의 날 기념식 및 각종 과학기술관련 행사 시 적극 활용하게 된다" 고 말했다. 031-436-8614
 
과학의 노래 정진권 작사 정세문 작곡 1. 과학 하는 마음으로 능률 있게 일하-고 사람마다 손에손에 한 가지씩 기술 익혀 부지런한 하루하루 소복소복 부는 살림 세상에 으뜸가는 복된 나라 이루세 2. 과학 하는 이치 찾아 새로운 것 발명하고 겨-레의 슬기 모아 산업 크게 일으켜서 만불 소득 천억 수출 무럭무럭 크는 국력 세상에 으뜸가는 힘센 나라 이루세 3. 과학 하는 국민으로 기술가진 국민으로 살림살이 늘려가고 산업 크게 일으키면 나라의 힘 용솟음쳐 다가오는 평화통일 세상에 으뜸가는 과학한국 이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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