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FTA추진 동향 설명과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한·일 FTA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대덕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캐피탈타워빌딩에서 '중부권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일 FTA에 관한 기계업계의 이해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지역순회 토론회다.

산자부는 이 행사를 통해 한·일 FTA추진시발생할 수 있는 국내 기계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산업자원부 산업기계과장의 '국내 기계산업 현황 및 한일 FTA의 영향'에 대해 설명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무호 충남전략산업기획단 책임연구원이 나서 '중부권의 산업현황 및 입지여건'에 대해 발표하며,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가 '지역 기계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광선 교수는 '지역 기계산업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