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우드 대표단 6일 오명 부총리 예방...SK, LG 등 기업 방문도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탈 기업 대표단이 한국 과학계에 관심을 표명했다.

과학기술부는 반도체 및 정보통신분야 전문 투자회사인 톨우드(Tallwood, 대표 Dado Banatao)를 비롯한 3인의 대표단이 6일 오전 9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실에서 오명 과학기술부총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투자단의 방문은 한국의 IT관련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되는 만큼 실리콘밸리와 대덕R&D특구의 산업적 연계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 부총리는 대표단에게 한국의 원천기술분야 육성계획과 정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며, 이어 한국 벤처기업과 미국 실리콘벨리 벤처캐피탈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톨우드 대표단은 7일까지 이틀간 한국에 머무르며, SK 텔레콤(Telecom), 팬텍&큐리텔, LG전자 등을 방문, 한국 기술현황에 대해 살필 계획이다. 02-2110-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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