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김농주 연세대 취업담당관이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이공계 인력양성의 필요성과 활용실태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과 정부 기업 학계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김 담당관은 2005년 하반기 과학기술분야 취업에 관한 최신정보를 공개하고 실제 취업현장에서 느끼는 이공계 학생들의 고충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채용의 모순점들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정근모 회장을 비롯, 정·관계 기업 및 과학기술계 인사 등이 대거 참여, 가을 취업시즌을 맞은 기업들의 이공계 인력 채용현황과 고착화되고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 진단하는 열띤 토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학CEO포럼은 과학기술의 올바른 이해와 이에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결성된 모임으로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한국과학문화재단·오하우스코리아 등이 후원, 우수과학CEO·과학교사 선발시상제도 및 우수연구현장 시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