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4호...아이티가 쏜다

한국통신은 이렇게 투자한다. KT 투자펀드 규모는 1천억원. 국내 투자펀드 중 가장 규모도 크고 실리도 있는 펀드다.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8월3일 6시30분 벤처카페 아고라에서 KT펀드의 실체를 공개합니다.

강사는 KT펀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KT기획조정실 출자관리팀의 구현모 부장입니다. KT는 현재 2차분 2백억원 규모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데, 다른 펀드와는 달리 투자를 받으면 곧바로 마케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정보통신회사인 KT(한국통신)이 기술력을 인정한 셈이 되는데다 마케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KT펀드를 받게되면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제의가 쏟아지는 것이 이때문이다.

한여름밤의 맥주는 아이티에서 쏜다. 8월3일(금요일) 저녁 6시30분 벤처카페 아고라에서 뻑쩍지근한 호프데이 잔치가 펼쳐진다. 대덕밸리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초청되지만 조건은 있다. 축하의 박수를 맘껏 쳐줄 수 있어야 한다. 8월2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티의 주식이 거래되기 때문이다.

금년 아고라 행사중 최고로 찐하게 쏘는 이날 행사를 주최한 아이티 공비호 사장은 "아이티의 오늘이 있기까지 음으로 양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대덕밸리분들께 감사하는 맘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초청의 변을 밝혔다.

아이티 호프데이 일정 6시30분: KT벤처펀드 소개(아고라 회의실) ... 구현모 부장(KT기획조정실 출자관리팀) 7시00분: 공비호 사장 감사 인사말 7시05분: 일일 호프데이 ... "맘껏 드세요" 9시00분: 공식적인 행사 폐회

<대덕넷 유상연/심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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