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이오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미나가 대덕밸리에서 열린다. 생명공학연구소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정혁)과 넥스젠(이선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생명연 1층 세미나실에서 식물 바이오테크의 권위자인 폴아니슨박사(Dr. Paul Arnison)를 초청해 세계 바이오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폴아니슨 박사는 생물 바이오테크 분야 전문가 그룹인 캐나다의 "FAAR Biotech Consulting Group, Inc." 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이다. 세미나에서는 식물을 바이오리액터로 활용하여 고부가가치의 의료용, 산업용 단백질/효소들을 생산하는 2세대 식물유전공학 기술인 Plant Molecular Farming에 관한 세계적인 트렌드가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Plant Molecular Farming의 개념이 도입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수백개의 이이템들이 이미 FDA trial에 올라 있고 차세대 기술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다. FAAR Biotech은 1, 2회 International Molecular Farming conference를 조직했으며 National Research Council Canada, Monsanto, Dow AgroScience, SaKaTa Seed, John Innes Institute (UK) 등을 client 로 확보하고 있는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FAAR Biotech은 2세대 생명공학분야에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분야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하고 있다. 넥스젠 이선교사장은 "FARR Biotech은 2세대 생명공학분야의 최고 컨설팅 그룹"이라면서 "이분야 정확한 세계적인 trend 와 미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의 :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042-460-4300/4490) 넥스젠(042-864-1671~4)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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