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시큐어넥서스(대표 유대현 www.xecurenexus.com)는 가상사설망(VPN) 관련 제품인 시큐어VPN 3000(XecureVPN 3000) 시리즈를 법률구조공단에 납품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큐어VPN 3000시리즈는 복잡한 VPN기술을 하드웨어적으로 완벽하게 지원해 인터넷과 인트라넷은 물론 엑스트라넷에 이르기까지 VPN보안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 시리즈는 시큐어VPN 게이트웨이, 시큐어VPN 크립토카드, 시큐어VPN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인 시큐어VPN 매니저 등으로 구성됐다.

시큐어넥서스는 높은 가격 때문에 시큐어 VPN 3000시리즈 구매를 꺼리는 중소기업을 위한 시큐어 VPN2000(Xecure VPN 2000)을 개발중이며, 이달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 시큐어 VPN2000은 이미 5개 이상의 회사와 납품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9월 SOHO용 장비인 시큐어 VPN1000(XecureVPN 1000)을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시큐어넥서스관계자는 "제품개발을 완료한 후 최근에는 영업인력 확보와 컨설팅팀의 보강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어넥서스는 12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석박사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현재 25명) 지난해 4월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VPN관련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042-825-1351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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