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을 한 시민단체와 출연기관은 앞으로 취미 동호회 등의 교류는 물론 초청 방문행사 개최와 간부 MT 활동 실시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 19개 시민단체 연합체인 대전사랑범시민협의회(회장 박종윤)와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회장 황해웅 한국기계연구원 원장)는 소속 시민단체와 출연연과의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음달 초 결연식을 갖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출연기관 사이의 결연은 시민들과 연구단지 종사원들간의 거리감을 좁혀 대전 발전을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알찬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와 출연기관간 결연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해병대전우회 대전시연합회-한국표준과학연구원 ▲새마을운동 대전시지부-대전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대전흥사단-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부인회 대전시지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충남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 YWCA-한국과학재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대전시지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YMCA-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어머니회 대전시연합회-한국기계연구원 ▲ 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소
<연합뉴스 이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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