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블루포인트, 5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데모데이' 개최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12개 딥테크 기업 발표···1500여 명 집결
이번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포착한 문제와 문제 해결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첨단기술 스타트업 12개 팀의 발표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2개 팀은 농업 분야를 개선하는 혁신팀, 스마트시티·팩토리,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등 총 4분야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대표는 딥테크 스타트업 12팀을 설명한 뒤, 급격한 변화를 어떻게 맞이하고 대비해야 할지 설명했다. 이 대표는 "싱귤레러티(특이점, 질적 도약이 발생하는 시점)가 다가오고, 변화의 속도도 예측이 불가능하다"면서 "이럴 땐 게임의 룰이 달라진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지식이 유효기간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짧아지므로 기존 지식·경험보다 변화를 수용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2018 아시안게임의 한·일전 축구에서 이승우가 골을 넣는 장면을 빗대어 '팀 문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승우가 골을 넣는데 손흥민에게 '나와 나와'라는 말을 했다는데 이건 정말 중요하다"면서 "손흥민 같은 경험 많은 플레이어가 이승우 같은 당돌한 플레이어를 품을 수 있는 문화가 생길 때 혁신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문화로 변화를 주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마쳤다.
데모데이 발표는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 ▲스마프(대표 채한별) ▲그리노이드(대표 한상권) ▲올레드온(대표 황창훈) ▲하이퍼센싱(대표 송정헌) ▲엑셀로(대표 박성재) ▲에스큐리고(대표 이종화) ▲로플리(대표 안준욱)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 ▲레보스케치(대표 이성운) ▲디딤(대표 박문석) ▲휴톰(대표 이종혁) 총 12개 팀이 진행했다.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에서 발표를 진행한 12곳의 기업 정보는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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