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파트너스, 기술기반 기업 등 초기 기업 성장지원

중소기업청 지정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가 탄생했다.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근거해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는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2015년 12월 출범한 로우파트너스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기술기반 기업, 연구소 기업 등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촉진전문회사다.

현재 엠펙엔지니어링, 다온테크놀로지, 블루시그널, 카보엑스퍼트, 다른코리아 등 대덕연구단지에서 나온 기술기반 창업기업에게 초기 자금과 성장 지원을 진행 중이다.

로우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등록으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내 창업선도대학들과 상반기 중 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의해 액셀러레이터를 지정, 운영 중이다. 이번 로우파트너스와 함께 지정된 아이파트너즈, 스프링캠프 등을 포함해 19개사가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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