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음식 Slow Food'···"한 그릇 라멘 만들기까지 15시간 노력"
뜨끈한 국물 요리인 라멘의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최근 젊은 학생을 비롯해 20~30대 직장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라멘 전문점이 있다. 바로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마쯔미 라멘'.
마쯔미는 '아름다운 소나무'를 뜻한다.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착한 재료, 건강한 맛,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마쯔미 라멘의 인테리어 작업부터 로고제작까지 모든 것들이 주인장 손에서 직접 만들어졌다. 심지어 면발을 뽑아내는 기계까지 직접 주인장이 제작했다. 모든 음식 재료를 기성품이 아닌 주인장 손맛이 담긴 정성으로 승부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착한 음식 Slow Food'. 메뉴판 상단에 큼직하게 박혀있는 로고다. 미쯔미 라멘은 철저히 일본식 라멘의 장인정신을 담아 만들어진다. 해산물 육수 2시간, 닭 육수 3시간, 돼지고기 차슈 4시간 등등. 한 그릇의 라멘이 나오기까지 총 15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 그릇의 라멘에는 사골을 이용한 육수를 기본으로 한다. 지역특산물인 천연재료로 엄선한 재료와 각양각색 토핑이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내고 있다.
"개운하고 시원하게 한 그릇 드시고 속 편히 돌아가시도록 착한 재료로 정성 들여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가격
시오라멘 7000원, 소유라멘 7000원, 오야꼬동 7500원, 수제교자 4000원, 고로케 2000원 등등
상호
마쯔미 라멘
전화번호
070-4100-0953
영업시간
평일 11:00~20:30, 토요일 11:00~20:30
휴무
주소
대전 유성구 어은로42번길 19 (대전 유성구 어은동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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