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착지근한 특제 데리야끼 소스와 조화된 맛 인상적…간편한 점심 메뉴로 'OK'

유성구청 뒷편의 한적한 골목. 소공원을 옆에 두고 테이블 7개, 18명 규모의 작은 식당이 있다. 깔끔한 식당내부와 깔끔한 메뉴로 KAIST, 충남대 등 인근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일본식 덮밥집 누보올(New Boul)에서는 닭, 돼지고기, 연어 등을 주재료로 파, 양파 등을 버무려서 만든 일품요리를 먹을 수 있다. 

상차림은 김치, 단무지, 컵에 담긴 미소된장국, 그리고 일품 요리가 전부. 

돼지고기로 만든 부타 야끼 보울은 달착지근한 데리야끼 소스에 볶은 돼지고기와 얇께 썰은 양파와 함께 나온다. 수북히 쌓인 양파가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해소한다.

돼지고기와 실양파의 조화가 인상적인 부타야끼보울. <사진=강민구 기자>
돼지고기와 실양파의 조화가 인상적인 부타야끼보울. <사진=강민구 기자>

사케덴뿌라는 연어튀김과 새우튀김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꼬들꼬들한 흰밥 위에 계란과 튀김, 특제 데리야끼 소스가 조화됐다. 바삭하면서도 통통한 식감으로 입안을 가득 채운다. 또한 특제 데리야끼소스는 짜지도 싱겁지도 않으면서 여름철 달아난 입맛을 돋우기에 적당하다. 

바삭하면서 통통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는 사케덴뿌라 보울. <사진=강민구 기자>
바삭하면서 통통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는 사케덴뿌라 보울. <사진=강민구 기자>

간편한 일품요리로 한끼 식사 해결이 가능하다. <사진=강민구 기자>
간편한 일품요리로 한끼 식사 해결이 가능하다. <사진=강민구 기자>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무난하다는 느낌. 가격 대비 맛도 괜찮은 편이다. 간편한 점심 한끼로 'OK'

▲메뉴: 부타야끼보울 7500원 오야꼬 데리야끼 보울 7500원 사케덴뿌라 보울  9000원

상호 누보올
전화번호 042-861-0203
영업시간
휴무 일요일
주소 대전 유성구 어은동 101-8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