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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한식을 제대로 즐기는 법···'토시살롱'
채끝살, 치마살, 부채살, 토시살 등등. 소고기 부위로 분리되지만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 모르고 먹어왔던 것 같다. 토시살롱. 이름도 재미있지만 토시살을 주재료로 사용해 전통적인 한식을 퓨전으로 요리한단다. 어떤 음식들이 요리돼 나올지 궁금해 찾아가 봤다. 메뉴판 가장 앞장에 친절하게(?) 설명된 토시살은 소 한...
박은희 기자 | 2017.06.08
시골 장터 그 맛 그대로 '연산시장 도토리묵'
시골 장터에서 맛보던 도토리묵 한사발을 도심에서 즐긴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오래된 한옥 건물 사이로 '연산시장'이라는 전통 재래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왁자지껄한 시장 거리에는 상인들의 정겨운 인심에 구수한 시골 향기가 묻어난다. 굽어진 골목 귀퉁이에 위치한 '연산시장 도토리묵' 식당...
박성민 기자 | 2017.04.20
무더위로 잃었던 입맛 되살려줄 BEST 맛집
올해 여름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날들의 연속이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을 알리지만 무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되살리기가 쉽지 않다. 입맛을 되찾고 바닥난 기운을 회복할 방법으로는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번 헬로우맛집에서는 지난 여름에 잃었던 입맛을 돋아줄...
박은희 기자 | 2016.09.29
넉넉한 인심 담긴 30년 서민의 맛··· '원조 촌돼지찌개'
유성시장 맞은편 골목 입구에 위치한 '원조 촌돼지찌개'. 골목입구에 도착하자 한 눈에 봐도 30년 세월속에 바래진 간판과 건물이 맛의 깊이를 짐작하게 한다. 전통시장 주변이라 값도 값이지만 주인장 인심도 후해 손님이 끊이질 않는 맛집이다. 메뉴는 돼지두루치기와 촌돼지찌개, 청국장. 메뉴가 다양하지 않지...
백승민 기자 | 2016.06.02
깔끔한 맛에 정성까지···전통 샤브샤브 '향미락'
손님이 맛있는 향(香)에 이끌려서 찾아와 맛(味)을 보고 즐거움(樂)을 느낀다는 뜻에서 붙여진 향미락(香味樂)은 정갈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전민동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향미락은 아는 사람만 간다는 맛집 중 하나다. 화려한 간판이 없어 평상시라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쉽게...
강민구 기자 | 2016.05.26
60년 한결같은 음식, 그 맛 그대로···'대선 칼국수'
달력을 보니 벌써 5월 중순을 훌쩍 넘겼다. 따뜻한 봄 날씨가 막바지로 이어지는 가운데 주변에서 종종 입맛이 없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입하(立夏)를 넘길 즈음에는 입맛을 잃기 쉽다는 이야기는 정설이 됐다. 주변에서 입맛이 없다는 사람들과 함께 봄철 입맛을 돋워줄 맛집을 찾아 나섰다. 서구 둔산동 시청 인근 높은...
박성민 기자 | 2016.05.19
뽀얀 사골과 한약재 '완벽 콜라보'
풍부한 고단백 건강식 설렁탕이 한약재를 만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송정설렁탕. 때이른 점심시간임에도 각기 자리를 잡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진한 한약재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한방설렁탕이 그 주인공이다. 주인장은 직접 인삼과 황기를 제분하고 깊이 우려낸 사골 육수에 더해 깊...
백승민 기자 | 2016.03.17
맛있는 보약 한 끼 어떠세요?
입구에서부터 한약 특유의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인테리어는 이국적인데 벽면엔 한약재 효능이 잔뜩 붙어있다. 분명 음식점은 맞다. 둔산동에 위치한 '여라 다이닝'. 지인이 독특한 곳이라며 건넨 명함을 들고 이곳을 찾았다. 즐겁게 밥 먹는 소리는 들리는데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으니 그제야 이...
박은희 기자 | 2016.02.18
기름진 설 음식, 속 달래줄 BEST 맛집
주말과 대체공휴일이 끼어 있어 5일이나 되는 이번 설 연휴. 연휴가 긴 만큼 명절 음식을 섭취하는 양과 종류도 많다. 특히, 일가친척이 한데 모여 왁자지껄한 명절의 묘미는 모두가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이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떡국, 갈비찜, 전, 동그랑땡 등이 꼽힌다. 하지만 연휴 내내 기름진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
박성민 기자 | 2016.02.04
쌀쌀함에 생각나는 그 이름 '생태찌개'
올해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떠올려지는 국물요리. '생태찌개'. 생각만으로도 그려지는 시원 칼칼한 맛이 입안의 침샘을 자극한다. 더욱이 12월부터 겨울 동안이 명태가 제철로 맛이 가장 좋다니 생태찌개 잘하는 곳을 찾기 위해 안테나를 작동시켰다. 관평동 롯데마트 큰 도로 맞은편에 위치한 생태찌개 ...
박은희 기자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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